1,500년 넘는 수령의 벚나무
우스즈미 공원에는 수령이 1,500년을 넘는 ‘네오다니 우스즈미 자쿠라’ 벚나무가 있습니다. 이 나무는 다이쇼 시대(1912~1926)의 기록적 폭설, 이세만의 태풍, 흰개미 창궐 등 여러 세기에 걸쳐 수없이 많은 위기와 고비를 넘겨왔습니다.
오시는 길
나고야 에서 JR 도카이도선을 타고 오가키역까지 갑니다. 이동 시간은 약 30분입니다. 오가키에서 지선 다루미 철도를 타고 종점인 다루미역(약 1시간 소요)까지 갑니다. 이곳에서 공원까지는 도보 약 15분 거리입니다.

일본 3대 벚나무 중 하나
네오다니 우스즈미 자쿠라 벚나무는 ‘일본 3대 벚나무’ 중 하나로 꼽히며,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이 나무의 이름은 꽃들의 색깔 변화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. 꽃봉오리가 피어날 무렵에는 연분홍색으로 시작하지만 만개하면 흰색으로 바뀌며, 꽃잎이 질 때가 되면 독특하고 창백한 잉크색으로 변합니다.


하나미(꽃놀이)
개화 시기가 오면 공원은 일본 전역에서 네오다니 우스즈미 자쿠라를 보러 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찹니다.